왜? 의인한의원 일까요?

먼저 의인은 한국 주역의 대가 대산(大山) 김석진 선생님으로부터 받은 저의 호입니다. 한자로는 의인(義人)을 떠올리는 분들이 많습니다만 사실 다른 한자를 갖고 있습니다.

마땅할 의(宜) / 어질 인(仁이 그것이죠. “의술을 익힌 의자(醫者: 의사)로서 마땅히(宜) 인술(仁術)을 행하라…”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.

의술은 ‘기술’인 동시에 ‘인술’이 되어야 합니다. 그러한 인술을 행하는 것은 베푸는 것이 아니라 마땅히 해야 하는 일이라는 것이죠.

동탄에 개원을 하면서 의사로서 저의 사명을 잊지 말자는 뜻에서 의인한의원이라 짓게 되었습니다.

제 2의 이름인 ‘의인’이라는 호를 주신 스승님의 뜻에 맞게 의사로서 ‘마땅히’ 인술을 베풀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. 또한 최상의 의술을 행할 수 있도록 항상 배우고 익히겠습니다. 

그리하여 저와 인연이 되는 분들의 삶이 더욱 건강해질 수 있도록 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. ^^

God bless you!

의인 전재규